미라노디저트/당진커피숍/당진에스프레소/당진마카롱/커피숍

1. 미라노디저트 방문기

미라노디저트 맨 처음 오픈할 때부터 가끔 방문하던 곳이에요. 처음엔 케이크, 마카롱등으로 시작하셨는데 마카롱이 유행하면서 한동안은 마카롱만 판마하셨어요. 가게를 이전하시면서 커피숍으로 다시 태어난 곳이죠. 마카롱만 하셨을 때도 퀄리티랑 감성이 충만했는데요. 지금 커피숍은 디저트뿐 아니라 커피까지 충만합니다.  

 

 

주차장은 가게 뒷편에 작게 있습니다. 

이번에 이전하시면서 전체적으로 미라노라는 디저트를 브랜드화시키셨네요. 가게외관부터 식기까지 모두 M으로 디자인하셨는데 글자도 예쁘고 미색에 주황색 디자인이 독특하고 상큼하네요. 실내는 예쁘긴 하지만 오래 머무는 스타일의 커피숍은 아닙니다. 

 

2. 미라노디저트 후기

메뉴판

마시는 것은 커피와 에스프레소만 먹어보았습니다. 커피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느낀 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무난한 맛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에스프레소는 세트로 시켜보았습니다. 미라노는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서 갈 때마다 디저트의 맛은 당연히 맛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장식장에 남아 있는 구움빵을 시켜서 먹습니다.

 

구움빵

주로 구움빵, 마카롱, 케이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랭쿠키, 꼬끄후레이크, 마카롱

전 마카롱도 좋지만 꼬끄를 좋아합니다. 마카롱 쿠키(?) 부분인데요. 따뜻한 커피와 먹으면 달달한 꼬끄가 녹으면서 입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전 가끔 꼬끄만 구매하러 방문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커피 마실 때 하나씩 집어먹기에 좋습니다.

미라노디저트는 모든 제과들이 맛도 믿고 먹지만, 모양도 예쁘게 만드셔서 선물하기에 좋습니다. 

 

ㅔㄱ

 

미라노디저트 마카롱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에는 기념일에 맞춘 세트를 출시하더라고요. 미리 예약하시면 좋습니다. 

 

에스프레소단품

 

에스프레소를 단품으로 시켰을 때는 바게트나 브라우니가 곁들어져 나옵니다. 저는 기본 에스프레소를 시킨 게 아니라 달달한 에스프레소 시켰습니다. 콘빠냐였던 것 같네요. 이름이 생소해서 기억이 안 나요. 달달하게 마실 수 있는 것으로 추천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골라주신 거예요. 브라우니 퀄리티 좋습니다.

 

에스프레소세트

에스프레소를 시키면 물을 같이 주시는데요. 입을 헹구라고 하는 거라네요. 세트로 시킬 경우는 온전히 맛을 느끼기 위해서 입을 물로 헹구세요.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이나 거품이 없는 경우는 밑에 슈가가 깔려 있으니 수저로 살살 저어서 드세요. 저는 에스프레소가 큰 머그컵에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