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이스 키친/당진스파게티/당진파스타

1. 반디앤루이스 키친 방문기

당진 롯데시네마 건물 10층에 위치해있습니다. 10층엔 반디앤루이스와 서점, 커피숍이 함께 위치해있습니다. 

우선 전망이 좋습니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아늑하면서도 오픈 키친인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오픈하고 한번의 리모델링으로 새로 오픈했습니다.

 

주차는 롯데시네마 건물 지하에 하고 빌딩에서 무언가를 구매한 내역이 있으면 2시간 무료로 줍니다.  물론, 카운터에 말씀드려야지요.

 

반디앤루이스매장

매장은 크리스마스 맞이로 트리와 여러 데코레이션을 해 놓으셨습니다. 평소에도 탁 트여서 보기 좋습니다. 반디 앤 루이스는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것 저것 하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시면 @by.bandinlunis 검색해보세요.

 

2. 반디 앤 루이스 파스타 맛 후기

 

식전빵

저번 방문과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반디 앤 루이스는 각 테이블에 탭으로 주문을 셀프로 합니다. 이때, 식전 빵도 같이 주문해야 줍니다. 식전 빵은 에피타이져로 인원당 1개씩 주는데 가격이 0원으로 되어 있으니 꼭 주문하세요. 직원이 말해주지 않았는데, 메뉴를 찾아보니 나오더군요.

 

할리피뇨알리오올리오

M.Z로제파스타

볼로네제(라구소스) 화덕피자

반디앤루니스 라자냐 19,000원

M.Z로제 파스타 17,000원

할라피뇨 알리오 올리오(화끈) 17,000원

크림소스 해산물 파스타 19,000원

볼로네제(라구 소스) 화덕피자 20,000원

합계 92,000원

 

골고루 맛있습니다. 반디 앤 루이스는 가격이 꽤 있는 곳입니다. 위치도 그렇고 음식 자체에서 재료를 좋은 것을 써서 인지 풍미가 좋습니다. 햄이나 치즈 등 일반 프랜차이즈와 다릅니다. 고급 재료를 쓰시고 데코레이션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체적으로 음식 맛도 만족합니다. 다만, 할라피뇨 알리오 올리오는 제가 아는 알리오 올리오가 아니였습니다. 알리오 올리오라는 말을 빼고 다른 이름으로 정했다면 이해할 것 같았습니다. 볼로네제 라구 소스도 평소 제가 알던 맛이 아니였습니다. 그 외 다른 스파게티들은 소스들이 맛있고 전혀 인위적이지 않았습니다. 각 파스타에 맞는 다른 면으로 만든 요리에 신경 쓰신 게 느껴집니다.

 

 

저번에 방문했을땐, 양갈비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겉면을 살짝 튀겨진 처음 보는 스타일의 스테이크였습니다. 독특하고 양고기가 냄새나면 별로인데, 조리가 잘되어서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양고기 드시는 분만 시키세요. 

 

반디 앤 루이스에는 저녁에도 방문해보았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데이트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식사하시면서 와인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