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의도 무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 TP타워 2층 201, 202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7-2
TP사학연금 빌딩입니다.
지하 주차장은 2시간만 무료입니다.
지상1층에 팀홀튼, 스타벅스 커피숍이 있어요.
2층으로 에스칼레이터 타고 올라가니 바로 무탄이 나옵니다.


예약을 해 놓아서 룸으로 안내됩니다. 저렇게 룸이 쭉 들어서 있습니다. 일반 매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이 넓어요. 대신 사람도 많아요.
전 와인을 안 마셨는데 와인들과 잔이 계산대 근처에 많이 준비되어 있서요.


룸들은 밖에 통창은 아니지만 전체 장이 있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고 나무들이 있어서 밝게 탁트인 시야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전경이 좋은 편이죠.
2. 여의도 무탄 방문후기
예약으로 미리 세팅이 깔끔이 되어 있습니다. 뒤편에 겉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뉴는 우리가 아는 메뉴입니다. 기본 메뉴는 같지만 재료 추가와 퓨전이라고 표현 재해석 하신 음식으로 느꼈습니다. 트러플 짜장면, 고흥문어 전가복이렇게 해석한 대표 재료를 메뉴이름에 반영하여서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족 행사로 방문해서 금액을 어느 정도 각오하고 주문했습니다.
모두 1인분치고는 많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각오는 하셔야 되요. 결론적으로 다시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만요.

전체 모두 재료는 신선하고 큼지막한게 아낌없이 넣어주셨습니다. 고추유린기의 고기만 보아도 닭다리살을 저렇게나 두툼하게 어서 구했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옆에 고추는 유린기 소스인데요. 고추가 전혀 맵지 않습니다. 걱정되시면 키오스크로 주문시 소스는 따로 분리해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탕수육은 2가지인데요. 한우탕수육(소고기)와 우리가 아는 탕수육 2가지 였습니다. 제가 도전한 메뉴중에 유일하게 실망한게 탕수육인데요. 탕수육소스에 질좋은 샤인머스켓을 넣으셨어요. 다만, 속안에 고기 말고 겉면이 약간 딱딱했어요. 안에 고기는 촉촉하고 두툼합니다. 어쩌면 그게 컨셉일 수도 있지요.

제일 유명한 트러플 짜장면입니다. 자장면과 트러블은 의외인데요. 트러플오일과 트러플 버섯을 아낌없이 넣으셨어요. 향과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재료들이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짜장면도 비벼져서 나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39,000원 한우안심볶음밥이네요. 한우볶음밥엔 스테이크처럼 한우를 큼지막하게 놓았는데요. 정말 부드러운데 얇게 넓게 안심을 조린한 건 처음 먹어봤어요. 맛있어요. 소스가 고급스럽게 오일리하면서 속이 편합니다.

꼬막으로 시작하는 짬봉인데요. MSG없는 핸드메이드 짬봉맛입니다.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맛과 약간은 달라요. 불맛은 없다고 표현하면 맛는 것 같네요. 저는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재방문의사 있고, 가격은 각오하고, 음식은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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