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울때 필요한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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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울때 필요한 물품

by 린도나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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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가 되려면 기본적인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고양이와창문
고양이와창문

1.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사랑의 마음은 자동으로 생기기 때문에 준비가 충분히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고양이 집사가 사랑하는 것만큼 사랑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듯해요. 저는 동물자체를 딱히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어요 무(無) 감정이었거든요. 같이 생활하다 보면 생깁니다. 다만, 함께 할 여건이 안돼신다면 아예 시작을 입양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물리적으로 필요한 물품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사치가 없어요. 딱 쓰임새 있는 물품만 챙겨주면 돼요.

 

 2.1. 밥그릇, 물그릇

 고양이는 수염이 닿지 않을 만큼 넓은 그릇이 필요합니다. 수염은 방향감각 및 닿으면 불쾌감을 준다고 하네요. 밥그릇은 크게 넓지 않아도 그나마 괜찮지만, 물그릇은 크고 넓은 유리그릇이 좋습니다. 햄스터나 멍멍 이주는 형태의 물병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 그릇 같은 보울 형태로 주세요.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셔야 됩니다. 고양이 정수기도 있지만 전 굳이 정수기를 이용하지 않고 1L 글라스락에 물을 매일 갈아줍니다.

 

 2.2. 빗, 브러시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빗이 종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고양이만 6년 차인데 고양이 빗이 3개 정도 있습니다. 두 번째 산 빗은 실패 해서 자주 쓰는 건 2가지입니다. 이렇듯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장모종과 단모종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 펫 용품 사는 곳에 가셔서 점원분께 여쭤보세요 추천 많이 해주십니다.

 

 2.3. 고양이 화장실, 모래

고양이는 배변을 아주 잘 가립니다. 아플 때 한두 번 빼고는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습니다. 동물은 배변할 때 적에게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배변할 때 사방이 막혀있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모래의 종류는 벤토나이트(냄새 잡는데 일등), 천연 모래(배변 전용), 두부 모래(크게 잘 뭉치고 천연소재) 고양이나, 집사의 취향에 맞추어 5cm 이상 높이로 고양이 화장실에 부어주셔야 합니다.

 2.4. 이동장

 고양이는 혼자 다니는 영역 동물입니다. 그래서 산책하는 고양이가 매우 드문 것입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면 이동장이 필요 없지요 저의 경우는 병원 갈 때 빼고는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어릴 때 입양하신 분은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다니셔야 하니 이동장을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2.5. 고양이 스크래쳐

 고양이 발톱이 날카롭고 야생에서는 나무기둥에 스스로 발톱을 긁어댑니다. 스트레스 해소, 자고 일어나서, 알 수 없는 이유 등으로 스크래쳐를 긁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안 자주 가는 곳에 몇 개 비치해두시면 꼭 긁지 않아도 스크래쳐에 앉아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스크래쳐가 부족하거나 없는 집에서는 고양이들이 가정 물품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부족하지 않게 미리 비치해두세요.

 

아기고양이와장난감
아기고양이와장난감

 2.6. 고양이 장난감

 고양이는 어린 시절 장난을 많이 칩니다. 야생고양이들은 장난을 치면서 사냥법을 익히지요. 사람도 그렇지만 건강에 가장 안 좋은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고양이 장난감으로 하루에 최소 15분씩 놀아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관심을 가지 않고 방치하면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함께 시간을 보내주십시오.

 

 2.7. 고양이 샴푸

 개인적으로 한 달에 한번 목욕을 시킵니다. 집사마다 다르지만 고양이는 너무 자주 목욕을 시켜주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합니다. 스스로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멍멍이보다 깨끗한 편입니다. 신기한 게 애완동물인데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목욕시킨 날은 털이 윤기 나고 집사 기분이 좋습니다. 때 국물이 빠진 느낌이지요. 동물과 사람의 스킨 다르다고 하니 전용 샴푸로 목욕을 시켜주세요.

 

 2.8. 고양이 치약

 고양이도 이빨로 먹고 살기 때문에 양치를 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구내염이 잘 걸리고 고통도 심하다고 하니 입양받으셨을 때부터 꼭 양치를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람처럼 칫솔로 닦아주는 게 제일 좋겠지만 고양이가 격렬하게 반항하는 경에는 발라주는 치약을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검지에 약간 짜서 이빨에 묻혀주면 스스로 혀로 본인의 이빨에 묻힙니다. 그런 후에 식사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치워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오히려 사료가 이빨에 붙어서 충치가 더 생길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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