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시 최적화 사이트 되다/티스토리 노출 다시 되다!!

1. 티스토리 자포자기한 시절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단지 6개월 정도 되었네요.

1~2달 동안 열심히 신나서 글을 작성하다가 저품질 걸리고 애드센스 광고제한 걸리고 집어 치고 안 하다가 그래도 가끔 들어와서 구경만 했어요. 글을 써도 방문자는 10 단위에 머물기 때문에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였어요. 다른 사이트를 키워보려고 했지만 그냥 하기 싫더라고요. 이미 다른 사이트를 가지고는 있지만 글을 잘 안 올리고 있었는데, 메인 블로그가 이렇게 되니 김이 빠졌다고 표현하면 되겠어요.

제가 저품질을 당한 이유는 몰라요. 전 사용하면 안 되는 키워드도 쓰지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글 수정이 좀 잦았어요. 사진이나 정보를 더 넣고 싶어서 수정을 여러 번 했어요. 그것 말고는 추측이 가지 않습니다. 

 

2. 티스토리 저품질 풀린 방법

애드센스 무효트래픽은 기분은 나쁘지만(이십여 일) 기다리면 되었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었어요. 하지만 티스토리 저품질은 풀어진다는 게 거의 불가능하데요.

저품질 푸는 방법으로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도 말씀하시고요. 그래도 저는 문의했어요. 2번이나 문의했는데, 초고속으로 정중하게 그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돌려서 정해진 답변을 복붙 하더군요.

어차피 할 일도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온갖 글을 읽어보다가 발견한 글이 있었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2년 동안 안 하고 방치했더니 어느 순간 최적화로 돌아와 있더라는 글을 읽은 후 마음을 아예 접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잖아요. 2년 동안 어떻게 기다려요. 게다가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서 유입하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자신도 없었어요. 

방문자수

 

아마 3월 정도에 저품질이 되어서 유입이 10분의 1 토막 났었던 것 같네요. 어찌 되었든 간에 저품질에서 풀렸어요. 자동으로요. 방법은 저도 몰라요. 그냥 1주일에 1번 정도 글을 썼습니다. 갑자기 어제 방문수가 50명 정도로 늘었어요. 관리에서 방문통계를 눌러보니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늘었어요. 분명 이건 평소랑 다른 상태였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음 사이트에 제 주소를 입력했더니 사이트가 뜨더라고요.

다음사이트

너무 기뻐요. 다시 잘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애드센스 추가받은 블로그에도 애정을 두어야겠어요. 

3. 티스토리 저품질 되면 해야 할 일

티스토리가 저품질에 걸리면 정석인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정석인 방법은 저품질 블로그는 포기하는 게 맞다고 합니다. 

3.1.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3.2. 저품질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을 제외한 네이버나 구글 노출을 겨냥한다.  가끔 글을 올린다. 

왜냐하면 노력에 비해 저품질 된 티스토리는 결과가 참담하기 때문에 그 노력을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에 쏟는다.

※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저품질 풀린 분들은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