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임신징후 및 고양이 임신에 관해서/고양이임신/고양이출산

우리는 고양이의 집사로 고양이의 이상한 행동이나 징후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묘를 키우고, 중성화하지 않은 암컷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 임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1. 전형적인 고양이 임신에 주의할 점

1.1. 중성화되지 않고 야외로 나가거나 중성화되지 않은 수컷 고양이 주변에 있는 고양이는 임신할 확률이 높습니다.
1.2. 고양이는 임신 3주 전후에 임신 징후를 보이기 시작하며, 임신이 진행될수록 징후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1.3. 건강한 임신한 고양이를 위해 집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조치들이 있습니다.

2. 고양이는 임신 가능 나이

암컷 고양이는 생후 4개월이 지나면 임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의 형제들과 살고 있다면, 서로 짝짓기를 할 수 있습니다. 중성화는 대부분 아무리 일러도 6개월 정도 지나야 하기 때문에, 형제들과 분리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나이가 들어도 폐경기를 겪지 않습니다. 
어떤 나이에도 임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고양이는 교미성공률도 높습니다. 

 

3. 고양이의 전형적인 임신징후 

고양이의 임신 징후는 평균적으로 63일, 9주 정도 입니다. 인간의 생애주기로는 임신기간이 짧기 때문에 초보집사나, 고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은 임신한 줄도 모르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징후를 알아보겠습니다.

식욕증가, 체중증가, 구토, 평소와 다른 행동(경계 및 예민하거나 불안정한 상태), 부풀어 오르는 젖꼭지(임신 3주 후), 부풀어 오르는 배(임신 5주 후), 외음부의 이물질배출 

 

 

4. 고양이가 임신했다고 생각되면 해야 할 일

임신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일입니다. 임신주수와 얼마나 많은 고양이를 임신하고 있는지는 알아보려면, 초음파 스캔이나 엑스레이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임신한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스스로를 잘 돌봅니다. 평소와 같이 대하면 됩니다. 흔하게, 고양이가 임신 전에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고 벼룩과 웜에 관해서는 수의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많은 백신들이 임신 중에 사용하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5. 임신한 고양이 영양 섭취

고양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집사들은 너무 많은 음식을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임신한 고양이는 체중의 약 25% 늘린다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과체중이 된다면, 출산 후에 회복하기도 어렵고 체중이 다시 원래 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반대로 평소보다 적은 양을 섭취한다고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보다 약간만 적은 양의 사료를 섭취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성장하는 태아들이 그녀의 배를 압박하기 때문일 수도 있어서입니다. 

 

6. 임신한 고양이를 위한 환경

임신한 고양이는 출산이 가까워지면 안전한 장소를 찾기 시작할 것입니다. 밖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한동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거처를 들키지 않기위해 은밀한 곳을 찾고 평소와 다르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를 위해서 거처를 마련해 놓아도 그곳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에게는 부드러운 담요와 어두운 상자를 제공함으로써 숨어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출산의 날이 다가오면 평소와 다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헐떡이고 차분하지않은 자세를 보입니다. 외음부에서 분비물이 나옵니다. 이럴 땐 고양이를 방해하지 않고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지켜보세요.(지켜보지 않고 혼자 두어도 됩니다.) 하지만 걱정되고, 고양이에 따라 수의사로부터 미리 주의사항을 들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7. 고양이 임신 예방법

고양이 임신에 가장 좋은 방법은 중성화입니다.

고양이 건강상태와 예방접종등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생후 4~6개월정도가 적당합니다. 중성화를 하는 이유는 임신뿐 아니라 고양이의 유선암, 자궁감염 등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발정기가 되면 보호자와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개체와 분리한다고 해도 고양이에 따라 발정기가 오면 인간의 입장에서 같이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소변테러, 쇼파나 벽지 긁기, 한밤중에 큰 울음소리 등 발정기에 오는 행동들이 서로 힘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