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형 독감 증상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A형 독감을 겪어본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증상이 급성으로 찾아왔습니다.
고열, 오한, 몸살, 두통이 한꺼번에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평소와 같이 잠들었는데, 새벽에 갑자기 너무 아파서 깨어났습니다.
무엇보다 고열과 몸이 너무 쑤셨습니다.
2. A형독감 진료
새벽에 아파서 꾹 참고 있다가 집 근처 내과에 오픈도 하기 전에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먼저 오신 분도 있더군요. 요즘 독감, 감기류의 바이러스들이 유행인가 봅니다.
의사 선생님을 대면하고 진료할 때 증상을 말씀드리니 독감과 코로나19 검사 두 가지 모두 하라고 권하십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십니다.
코로나19검사는 무료
독감검사는 3만원
진료받을 때는 아파서 얼만지도 궁금하지 않고 당장 낫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A형 독감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3. 페라미플루 수액 맞고 나은 후기
의사 선생님께서 타미플루와 수액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액은 증상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치료효과도 좋다고 하십니다.
무조건 좋다고 했습니다.
다 지나고 나니, 페라미플루라는 수액이었습니다. 페라미플루 수액은 독감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맞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가격도 미리 말씀해 주셨지요.
타미플루는 건강보험적용으로 6~7천 원이면 되는데, 페라미플루는 8만 원 이상입니다. 10배 차이나죠.
페라미플루는 1회만 수액으로 맞으면 됩니다. 효과가 정말 빠릅니다. 수액 맞고 집에 와서 한숨 지고 나니 일반감기 수준으로 좋아졌습니다. 신기할 정도로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감안해서 생각해 주세요. 저에겐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페라미플루는 실비가 됩니다. 실손보험 있으신 분들은 거의 많이 적용되실 겁니다. 의사 선생님이 수액은 비싸지만 효과가 좋다고하셔서, 저는 당장 수액을 맞고 싶다고 했습니다.
타미플루는 5일 동안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내성이 생기지 않게요. 약이 매우 씁니다. 아이들이 먹기 어렵지요. 그것보다, A형 독감증상이 정말 아픕니다. 아이들이 주사바늘 때문에 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 타일러서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형 독감 정말 아프거든요. 수액 맞으면 아픈 게 신기할 정도로 아주 약해집니다.
4. 실비청구
성인 수액은 8~10만 원 전후반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전 지방이라 그런지 약간 더 냈네요.
보통 독감은 실손보험(실비) 적용이 되더군요.
독감검사비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진료비(약제비) 납입확인서,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결제한 신용카드영수증은 안됩니다.
보험회사 별로 진료비계산서, 진료비세부정산내역과 같이 2가지만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요즘엔 보험료가 총알입금되니 걱정 말고 수액 맞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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